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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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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문화유산 답사는 나름의 시각과 미감으로 자신만의 느낌을 찾는 여행이 아니라 정형화된 지식과 시각으로 정답을 찾아다니는 암기공부가 된 것 같아 아쉽다. 그러다보니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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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모두에 술은 특별한 음식이었다. 동양에서 술을 신에게 제사지내는 음식이었고, 서양에서 술은 신의 선물이었다. 포도덩굴은 겨울에는 죽은 듯 보이다가 봄이 되면 기적처럼 되살아나니 고대 이집트인에게 봄은 부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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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기아의 미다스 왕은 원래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왕이었다. 그래서 실레노스를 잘 대접한 보답으로 디오니소스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을 때 미다스 왕은 손이 닿은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달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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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봄맞이 대청소를 한 후 아버님에게서 받은 호작(虎鵲:호랑이와 까치)도를 거실에 걸었다. 흔하디흔한 민화이고 아무리 뜯어보아도 잘 그린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림인데도 볼 때마다 웃음 짓게 하는 미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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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왠지는 모르겠지만 / 할머니와 살았습니다. / 부모님은 옆집에 사셨지만 / 할머니와 살았습니다. / 매일 심부름을 하고 오목을 두었습니다. / 하지만 화장실 청소만은 싫어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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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0년 이상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의 인준을 거쳐 법관을 임명하는 절차를 시행하였지만 인준절차를 둘러싼 정치적 역동성이 가장 심했던 시기는 닉슨 대통령 시절이었다. 닉슨 대통령 이전 워렌 대법원장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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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변화는 모순관계에 있지 않다. 역사는 굴러가는 바퀴와 같아서 구르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고 바로 서지만 멈추어 서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법이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구르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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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철학의 키워드는 관계(relation), 공감(empathy), 배려(care)이다. 이 세 단어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언급되는 빈도가 점차 많아지다가 이제는 인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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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의 최근 저서에서 설악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실패 이유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 개발에 제약이 많아 재산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강원도 의회가 등재 반대를 결의하고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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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에 지쳐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을 때 선배 변호사의 소개로 어느 신문사가 주관하는 공자맹자유적답사여행에 참가하였다. 2년 전 마지막 연성공의 손녀딸을 만나 ‘공자가(孔子家) 이야기’라는 책을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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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서울중앙지법 산우회를 따라 대마도 산행을 한 적이 있었다. 광복절 전날 대마도의 최고봉 시라다케를 오르고 다음 날 돌아오는 1박2일 일정이었다. 산행 중 법원장님으로부터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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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세계은행은 2004년부터 매년 각국의 기업환경을 계량화하여 순위를 매긴 기업환경보고서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새로운 보고서(Doing Business 2012)를 발표하였는데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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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대모산은 작은 산이다. 높이가 300m에 못 미치고, 이웃한 구룡산과 합쳐봐야 2시간 거리에 불과하다. 그래도 그 곳에는 개구리가 살만한 작은 습지가 있고, 쇠줄을 잡고 오르는 작은 바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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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상반된 증거를 취사선택하여 진실을 찾아야 할 때 상식과 부합하는 증거는 진실이고 상식에 반하는 증거는 거짓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십중팔구는 그러하다는 상식이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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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저녁 식사 후 아내와 동네산책을 나갔다.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데 주인을 따라 나온 강아지 한 마리가 갑자기 아내를 향해 달려들었다. 아내는 놀라 “엄마!”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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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오랫동안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이익과 관계없이 자신의 이익이 최대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고 믿어왔지만 최근의 연구결과 사람은 오히려 호혜적으로 행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호혜적 선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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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제자가 맹자에게 물었다. “순임금이 천자가 되고, 고요는 법관이 되었습니다. 순임금의 아버지가 사람을 죽였다면 고요는 어떻게 하였겠습니까?” 맹자가 간단히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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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극단적인 편견에 치우친 말일수록 목청이 높다. 극단적인 편견이란 남의 말을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는 생각이기 때문에 그걸 나타내는 목소리까지도 우선 배타적이다. 남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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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영어로 1월은 라틴어에서 온 말로 야누스(Janus)의 달이라는 의미이다. 야누스는 두 얼굴로 앞과 뒤를 동시에 살필 수 있어서 대문을 지키는 신이며 시작의 신이었다. 고대로마는 집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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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만물은 생성하고, 자라서, 조화를 이루고, 마침내 완성하여 끝을 맺고, 다시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니 이러한 하늘의 이치를 원형이정(元亨利貞)이라고 하였다. 사람은 하늘과 땅의 기운으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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