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유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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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짧은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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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짧은 이력서
    작가 표지 - 복사본
    제가 언젠가 독자 여러분께 이실직고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메이저 출판사는 물론이고 종이 잡지에서도 제 원고를 도대체 받아주지 않으니까 인터넷에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쪽에서는 원고료를 줄 필요가 없고 저는 발표할 지면이 없으니 그래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집위원이라는 사람들의 말도 안 되는 허장성세란!
    그들의 숭고한 임무란, 누구는 무턱대고 깎아내리고 다른 누구는 어쩔 수 없이 치켜 올려야 하니까.
    애독자들 중에서 저의 신상에 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 짧은 이력서를 공개합니다.

    아주 옛날에 전남 고흥에서 출생. 동국대 대학원 졸업 (법학박사). 지금은 아주 낡은 변호사. 국민대 법대 교수. 법률신문 논설위원. 대한변호사협회「인권과정의」편집위원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국제팬클럽 한국 본부 회원.
    저는 국제거래법을 전공한 법학자로서 90편이 넘는 학술논문과 판례평석, 12권의 벽돌처럼 두툼한 법학전문학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들 책은 법조계에서는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모두 수명이 다 되었습니다.
    법학자에서 작가로 변신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나라는 자아정체성이 혼란스러워지는) 정서적으로 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가 안고 있는 양가적 측면과 모호성, 갈등, 위선과 비굴함, 미묘한 복잡성을 포착하여 소설로 형상화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여기/우리의 시대상황을 증언하고자 합니다.

    발표한 소설들 ― 2011년 장편소설「사하라」로 스스로 등단. 장편소설「광화문 광장」. 중편소설집「달빛 죽이기」,「무진기행, 그 후」. 단편소설집「아버지와 아들」,「인간 해방」,「우리들의 시간」,「티베트 기행」,「귀휴」. 에세이집「변호가 웬 소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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