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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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 영세자영업자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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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호사는 영세자영업자

     

    처음 변호사가 되었을 때 친구들이 나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나는 탁 터놓고 말했다. 변호사는 영세자영업자라고. 사장1명, 종업원 2명 이게 딱 전형적인 변호사 사무실의 구조다. 요즘은 직원도 없이 변호사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곳도 많다. 전형적인 영세자영업자이다.

     

    2. 사업가가 못되는 이유

     

    조금 규모가 커지면 직원도 뽑고 고용변호사도 뽑아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한다. 매출이 확 늘어나면 그때가서 사람을 뽑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일단 사람을 뽑아놓아야 매출이 늘어나는 측면도 있는 것이다. 이 양자를 적절히 구사하여야 한다.

     

    사람을 뽑아놓고 그 뽑아놓은 사람에게 월급을 주기 위하여서라도 무리하게 영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로 자기를 극한으로 밀어 부칠 필요도 있다. 다만 너무 무리하게 그리고 공허하게 사업을 확장하면 무시무시한 철퇴가 기다리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업은 내실이 있어야 한다. 확장할 때에는 확장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확장해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을만큼 세상은 그리 만만하게 굴러가지는 않는다. 왠만한 사유가 있다면 그 나머지의 불확실성은 떠안고 배팅해야 한다.

     

    아울러 확장했는데 혹한기가 온다면 금새 움츠러들 준비도 해두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매출부담 말고 또다른 이유가 도사리고 있다. 바로 전문직이라 불리우는 ‘먹물’들의 못말리는 근성에서 기인하는 사유이다.

     

    3. 다른 사람이 엉성하게 일하는 거 참아넘기기

     

    도대체가 먹물들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제대로 보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열 받아서 속터져서 그일을 그냥 자기가 해버리고 만다. 그러니 계속해서 사무실은 영세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자기 손으로 일을 해야 속이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평생 자기의 손과 발이 고생한다.

     

    하지만 영세자영업자를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비밀이 여기에 숨어 있다. 사업가가 되려면 다른 사람 특히 하급자가 하는 일의 엉성한 품새를 참아 넘겨야 한다. “끈기를 가지고 하급자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그게 바로 ‘사장의 일’이다.

     

    처음에는 자기와 같은 베테랑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랫사람들에게 일을 시켜보고 몇몇 사람과 회의도 해보고 아이디어도 얻어 보면 의외로 나보다 더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놓는 경우가 있다. 마치 컴퓨터 여러대를 동시에 연결하여 수퍼컴퓨터를 만든 것 같은 느낌, 소규모의 AI를 만든 것 같은 놀라운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내 일을 남에게 맡겨 보면 첨에는 진짜 못미더운데 점점 기다려보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에게 일을 맡겨보는 습관~~!!

     

    이거 이거 대단히 중요합니데이…. 사장이 하는 일이 바로 그겁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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